2009년 12월 2일 수요일

개인적인 친밀과 지나친 감독

개인적인 친밀과 지나친 감독을 혼동하지 말라. 이 두 가지는 결코 같지 않다. 지나친 감독은 무시무시하고 파괴적인 행위로, 다음 CEO의 관리형태에 잘 나타나 있다.

『저희 회사 CEO는 사소한 것까지도 일일이 관리하고 지시를 내려요. 그러다 보니, 지시를 받은 직원은 능력이 있어 신뢰를 받는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사사건건 문제 삼고 트집 잡는 통에 직원들은 미쳐버릴 것만 같았죠. 능력있는 직원 들은 미련 없이 다른 회사로 옮겼어요. 그의 밑에 있다 보면 완전히 주눅 들어버리니까요. 나무를 보되 숲을 보지 못한다는 속담 아시죠? 바로 우리 CEO란 사람이 그래요. 나무에만 매달여 솔잎의 방향과 크기까지 관리하려고 든다니까요.』

- 위대한 기업을 위한 경영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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