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능력, 특히 프리젠테이션 능력이야말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기술이다. 머리에 든 것은 많은데 자신의 생각을 과감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식과 경험들로 가득 차 있지만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고 표현 자체를 두려워 한다.
혹시 남 앞에서 발표라도 하게 되면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사시나무 떨듯 하고, 한두 번 그런 경험을 하고 나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 한다. 프리젠테이션이 두려워서 아프다는 핑계로 휴가를 내기까지 한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회의나 교육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까지 주눅이 들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능력은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로 인해 할 수 있는 일이 극도록 제약될 수밖에 없다.
바보 사장의 현명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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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란 단순히 회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사장인 것이지 현명해서 사장이 된 것이 아니다. 전능에 가까운 권한을 가졌다고 해서 무슨
일에든지 간섭하거나 결정 내리는 일은 애당초 무리다.
나는 사장이 바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샐러리맨을 그만두고 사장이 된 일 자체가...
1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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