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마치 쌓아놓은 달걀 더미처럼 생각하는 것 같더군. 한 번 잘못 건드리면 와르르 무너지고, 무너지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누란지세(累卵之勢)의 위기처럼 말이야. 하지만 이 외나무다리에서도 분명 배울 것이 있다네. 다시 말해 실수나 실패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수나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우는지가 더 중요해진 거지. 쌓아놓은 계란은 얼마든지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무너지면 다시 쌓으면 되지 않겠나."
- 용기 -
바보 사장의 현명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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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란 단순히 회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사장인 것이지 현명해서 사장이 된 것이 아니다. 전능에 가까운 권한을 가졌다고 해서 무슨
일에든지 간섭하거나 결정 내리는 일은 애당초 무리다.
나는 사장이 바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샐러리맨을 그만두고 사장이 된 일 자체가...
1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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