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5일 수요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사람들은 걸핏하면 '자신없다'는 말을 한다. 주위에서 중요한 일을 시키려고 하거나 도전해 볼 만한 일을 발견했을 때에도 '자신없다'는 말로 스스로를 무너뜨린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해보고는 안 되는 것이었다면서 완전히 손을 놓고 포기해버리는 습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도 안 될 거 왜 하냐는 자연스러운 패배의식이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러나 근원적인 이유는 실제로 그것이 불가능한 것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안 되나며 미리 포기해버리는 나약한 심성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은 거의 행동은 하지 않고 말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이 싫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다고 말해버리는 것이다. 자신 없다고 말하는 것은 게으르다는 말과 같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자기에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주려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당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 지 생각해보자. 당신은 사람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의 배려를 해줄 것이다. 칭찬과 격려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려고 노력하고 해줄 수 없을 때는 안타까워하며 발을 동동 구를 것이다.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줄 것이다. 그것을 바로 당신 자신에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자신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성공의 열쇠이다.

그것은 자만과는 다르다. 자만하고 있는 사람은 스스로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으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자만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식이 비뚤어져 있어서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거나 자신을 과대 포장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자기 믿음이 될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을 소개할 때에도 너무나 부족한 사람인 것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면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차갑게 혹은 비참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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