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5일 수요일

프로포즈

"지금도 그 때 그 사람이 말린 잡초와 함께 보냈던 글귀를 외우고 있다네.

'온실에 잡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뽑아도 죽지 않고 자라나기에 물었습니다. 네 목숨은 왜 그토록 질긴 것이냐? 잡초가 대답했습니다. 뿌리가 깊기 때문입니다. 그 때 나도 깨달았습니다. 당신에 대한 내 사랑도 뿌리가 깊다는 것을.'"

- 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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