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위기,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진정한 큰 싸움은 바로 내면에서 벌어지는 것이다. 내가 고민하는 문제의 해답은 밖에 존재하지 않고 안에 존재한다. 넓은 밖의 세계를 경험하되, 반드시 좁은 안으로 들어가야 답을 찾을 수 있다. 가장 만만한 듯 보이는 나, 아무런 적대감도 보이질 않는 나, 가장 자비로워 보이는 나. 그런 '내'가 위기 앞에서 나를 망설이게 하고, 그런 내가 힘껏 내딛었던 발검음을 돌리게 만든다. 굶주림과 온갖 번뇌와 갖은 유혹을 이긴 싯다르타, 그가 최후에 마주친 것은 바로 자신이었다. 물러서면 끝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를 이겨라.
- 용기 -
바보 사장의 현명한 믿음
-
사장이란 단순히 회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사장인 것이지 현명해서 사장이 된 것이 아니다. 전능에 가까운 권한을 가졌다고 해서 무슨
일에든지 간섭하거나 결정 내리는 일은 애당초 무리다.
나는 사장이 바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샐러리맨을 그만두고 사장이 된 일 자체가...
15년 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