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사람은 쉽게 배울 수 있는 사람이다. 자신에게 솔직하면 배움은 당당해지고 남들이 보는 앞에서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는 배움의 기회가 많지 않다. 기회가 찾아오더라도 다름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에 아는 척하느라 배울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중략)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하다가 자칫 들키기라도 하는 날이면 큰일이 아닌가. 그냥 모른다고 말하자. 마음이 훨씬 편해질 것이다. 지구를 혼자 어깨에 짊어진 아틀라스처럼 모든 것을 다 책임지고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배우지 않으려는 마음이 부끄러운 것이다.
바보 사장의 현명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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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란 단순히 회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사장인 것이지 현명해서 사장이 된 것이 아니다. 전능에 가까운 권한을 가졌다고 해서 무슨
일에든지 간섭하거나 결정 내리는 일은 애당초 무리다.
나는 사장이 바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샐러리맨을 그만두고 사장이 된 일 자체가...
1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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