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용서는 위험하다

'용서는 위험합니다.' 여러분들 중 상당수가 이런 말을 들으면 무척이나 의아해 할 것입니다. 용서란 것은 인생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생각이 옳습니다. 하지만 용서가 위험하다고 한 이유는 당신을 그릇되게 이용하고 배척하는 사람들마저 무작정 용서함으로써 당신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데 적잖은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용서는 중요한 것입니다.

용서는 당신이 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행위 중 하나입니다.

- 지그 지글러 -

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부사 다시 보기-3 - 부사의 위치는?

그럼, 동사를 수식하기 위해 부사를 만들어서 쓰기로 했는데, 문장에서 부사는 어디에 배치가 될까요?

형용사에서도 문장에서의 위치를 알아 보았습니다만 부사도 위치에 대해서 한 번 정리 해 둘 필요가 있는 것이겠죠? 원리는 형용사와 같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사 역시 동사를 수식할 목적으로 적용하는 말이므로 '동사와 가장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가장 가까운 곳은 동사의 바로 앞과 뒤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기준이 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부사는 문장에서 부사가 쓰인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거나 부사적으로 표현되어야 할 정확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사용하므로, 문장에서 어떤 위치에 놓던지 그 문장의 중심 의미를 이해하는데는 지장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장 내에서 부사의 위치는 다른 품사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The car smoothly runs.(O)(원칙)
The car runs smoothly.(O)(허용됨)

이것이 부사의 문장 내에서의 위치에 대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동사 이외에 부사가 수식할 수 있는 다른 품사를 묶어서 공부하는 부분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be to 용법 다시 보기

to 부정사를 학습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be to' 용법으로 묶어서 설명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영어 교재에서는 'be to'를 설명하면서 '예정, 가능, 운명, 의무, 의도 등의 용법으로 쓴다'라고 합니다. 이런 설명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위와 같이 교육을 할 경우에 대부분의 학습자는 be to의 진정한 의미와 활용에 대해 고민하기 전에, 먼저 '예정, 가능, 운명, 의무, 의도'라는 말에 질리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교육을 하는 사람도 그 각각에 대해 적용해야 할 be to가 따로 있는 것으로 이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략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정) We are to meet at the post office.
(의무) You are to finish it by six.
(가능) No one was to be seen on the street.
(의도) If you are to succeed, you must work hard.
(운명)He was never to see his home again.

절대로 틀린 설명은 아닙니다. 그러나 과연 이렇게 어렵게 영어를 설명하고 배워야 할까요? 그리고 이런 방법으로 배운 be to 용법을 과연 우리는 실전에서 쉽게 쓸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예정, 의무, 가능, 의도, 운명'에 쓰기 위해 be to 용법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영어에서 쓰인 be to를 정리 해 보니까 대략 '예정, 의무, 가능, 의도, 운명'을 표현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영어 나고 문법났지, 문법나고 영어가 난 것은 아니잖아요!

위의 설명은 다음과 같이 이해를 해야 실전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냥 "be to 용법은 하나의 문장에 be 동사와 to 부정사가 연결된것 뿐이며, 예정, 의무, 가능, 의도, 운명을 표현할 때 언제든 쓰면 되는 용법이다" 정도로 이해를 해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문장에서 사용된 be to를 굳이 그것이 '예정인지?", "의무인지?", "가능인지?", "의도인지?", "운명인지?"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위에서 언급한

We are to meet at the post office.가 예정으로만 표현 가능할까요? 상황에 따라서는 의무, 가능, 의도, 운명의 의도로 We are to meet at the post office.라고 표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상황! 그렇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대화를 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황 1.
우리 팀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우체국에서 만나서 택배로 보낼 물건을 택배로 보내고 다시 사무실로 와야 할 경우, We are to meet at the post office.라고 하면 '예정'일까요? 아니면 '의무'일까요? 상황에 따라서 '예정'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의무'로 이해를 한다고 해도 무리는 없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우체국으로 가서 만나야 하는 의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상황 2. 우리 팀은 우선 우체국에서 만나서 택배로 물건을 보낼 가능성도 있고, FeDEX 사무실에서 물건을 보낼 수도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We are to meet at the post office.라고 하면 '예정'일까요? '의무'일가요? 아니면 '가능'일까요? 이 또한 상황에 따라서 '예정'으로 이해할 수도 있고, '의무'로 이해 할 수도 있지만, '가능'으로 이해를 한다고 해도 무리는 없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예정, 의무, 가능, 의도, 운명'에 특별히 사용되는 것이 정해져서 암기해서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be 동사 뒤에 to 부정사를 편리하게 용도에 맞게 적용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be to 용법을 좀 더 편안하게 이해를 하자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to 부정사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은 be to 용법도 'to 부정사'의 용법이며, to 부정사를 적용하되, 'be 동사'의 본래의 의미를 이해 하면 되는 것이지 'be to' 용법으로 별도로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쉽게 배우고 쉽게 이해를 하는 것도 영어 학습을 하는 좋은 방법인 것입니다.

to의 의미가 본래 '미래적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be의 의미가 '되다, 있다'라는 의미를 이해하면, 대화를 하는 상황에 따라서

be to meet : 만나게 되어 있다.(예정)
be to meet : 의무적으로 만나게 되어 있다.(의무)
be to meet : 만나게 될 가능이 있다.(가능)
be to meet : 만날 의도가 있다.(의도)
be to meet : 만날 운명으로 되어 있다.(운명)

로 이해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위의 '예정, 의무, 가능, 의도, 운명'은 to 부정사를 적용하면 아주 적당하다고 할 수 있는 '미래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